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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휴 기사의 가족이
없습니다
밤새 제가 지켰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요
갑옷도 처음 입었군
'산'과 맞붙다니
대진표는 누가 정했소?
기사들이 직접 나와서
제비를 들고 있던 자가
수고해 주게
인생 참 묘하군요
과거엔 적이었던 분을
전장에서 보지 않아
그랬으면 내 아내도
경의 실력을 봤는데
내 부친께서도 그대가
전투에 있어서만은
훌륭한 분이셨습니다
미친 왕이 한 짓은
저 친구
얼마 전까진 종자였는데
아마 아린 경께서
전하께서 마상시합에
그런 일은 없을 거요
원래 원하시는 건
원하는 대로만 했다면
아직도 반란군과
갑옷이 너무 작아서
네 어미는 머저리 같은
이 얼간이를 좀 보게
갑옷도 입힐 줄 몰라
전하가 뚱뚱하신 겁니다
뚱뚱해?
뚱뚱하다고?
감히 국왕에게
재밌느냐?
아닙니다, 전하
아니야?
대수의 농담이 싫어?
그만 괴롭히세요
내가 뚱뚱하다는 말
흉갑 연장기를 가져와라
당장!
흉갑 연장기라니
녀석이 알아채는 데
- 이참에 하나 발명하시죠
그래도 어디 두고 보게
마상시합은 관두십시오
젊은이들에게 맡기시죠
왕은 시합도 못 하나?
- 누가 반격하겠습니까?
- 최후에 남을 사람은
칠왕국에서 감히 전하를
그럼 저 겁쟁이들이
그렇습니다
마시게
- 목 안 마릅니다
왕의 명령이네
젠장
너무 뚱뚱해서
방금 종자 녀석
제5화 늑대와 사자
수도엔 없소?
운이 없었습니다
제비를 뽑았습니다
누군지가 문제겠죠
이렇게 모시게 되다니
다행으로 생각하오
과부가 됐을 거요
너무 겸손하십니다
역대 최강이라고 하셨소
틀린 적이 없는 분이오
천벌을 받을 짓이었죠
갑옷은 어떻게 산 거요?
돈을 좀 남기셨겠죠
참가하시겠다더군요
뭐든 하시는 분이죠
싸우고 계셨을 거요
잠기질 않습니다
매춘부였다는 걸 아느냐?
머리에 든 게 없네
그따위 망발을 해?
못 들은 게냐?
얼마나 걸리겠나?
- 그래, 그래
창 솜씨는 여전하니까
누구라도 좀 패야겠네
- 능력 되는 놈은 하겠지
- 전하겠죠
건드릴 사람은 없습니다
일부러 진다는 건가?
- 마시게
갑옷이 안 맞다니
라니스터 가문입니까?